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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어깨 테이핑 방법 패턴과 링크를 연결하다

아우름 헬스케어 2020. 4. 9. 09:36

 

헬스케어 전문가 칼럼 - 넓은 시야로 보는 테이핑

스포츠 테이핑은 단순히 근육을
보조하고 도와주는 개념을 넘어 끊어진
기능의 고리를 다시 연결합니다

무브먼트 아카데미 원장 : 최원영

어깨가 아프고 팔이 잘 움직이지 않을 때

여러분은 테이핑을 어떻게 적용하시나요?

 

우리는 가끔 너무 한 곳에만 치중한 나머지

정작 중요한 문제들을 놓치기도 하는데요

 

오늘의 사례를 통해 테이핑을 적용하며

나타나는 재밌는 현상들에 대해서 공유합니다.

 

어깨의 통증이나 문제가 나타나면

많은 분들이 관절 주변에 적용하는 테이핑 방법을

떠올리실 거에요

 

이러한 생각이 틀린 것은 아니지만

가끔은 현상에 대해서 고립적인 시야를

가지게 만들어 다른 원인을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번 영상의 케이스는 전체적인 운동범위에는

큰 문제가 보이지 않지만 

 

중량이나 저항이 추가된 상태에서

문제들이 나타나는 현상을 보입니다

 

운동범위가 잘 확보되어 있으니

어깨의 움직임과 안정을 담당하는

회전근개나 관절의 근육의 문제를 의심하지요

 

 

하지만 이러한 현상이 있을 때

의심에서 멈춰서는 안 됩니다.

 

회전근개 중 어떤 근육에 약증이 나타나는지?

진짜 약화로 인한 문제인지?

아니면 다른 문제에 의해 약화된 모습으로 보이는지?

 

정확히 확인을 해야만 하지요

 

이번 케이스처럼 회전근의 문제가 아닌

어깨 외전 초기에 동원되어 협응 하는

근육들의 연결고리가 끊어진 상태였다면

 

우리가 의심하고 해결하려던 문제는

전혀 다른 상황이 되어버립니다

 

간단한 기능적 평가를 통해

끊어진 연결고리를 찾고 테이핑을 디자인합니다

 

이번 테이핑의 키 포인트는

어깨 외전에 관여하는 회전근에 테이핑을

전혀 하지 않았다 이지요!!

 

손목과 팔꿈치 원위부의 안정과

연결성을 확보하고

 

회전근개로 이어지는 구간에서

테이핑을 끊어 붙였습니다

 

이후 움직임의 질도 향상되고

중량, 저항에서 불안정을 느끼던 대상자는

안정적인 감각을 인지하게 되었지요

 

아주 간단하지만 재미있는 테이핑 사례이며

앞으로도 우리가 믿고 있는 시야를 넓혀

다양하게 접근할 수 있는 전문가들이 나타나길 바랍니다!

 

안전한 스포츠 활동 파트너 "아우름 헬스케어"

오늘의 "전문가 칼럼" 영상과 내용을 통해

넓은 시야와 통찰을 얻어가실 바랍니다!